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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시각장애인 됐다…“많이 맞아서 희귀병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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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0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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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시각장애인 됐다…“많이 맞아서 희귀병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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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자신의 눈 실명 사과 함께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보성은 과거 MBN ‘특종세상’에서 데뷔 전부터 시각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태생이 ‘강강약약’이라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건 못 참는다”며 “동네에서 선량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불량 서클과 대항하다가 왼쪽 눈을 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깜깜한 것은 아니고 마이너스 30디옵터 약시 상태”라며 “6급 시각장애인”이라고 밝혔다.
김보성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늘 착용한다. 하지만 2016년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상대의 주먹을 맞아 안와골절을 당하며 오른쪽 눈마저 잃을 뻔했다. 그는 “2mm가 함몰됐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내는 “전신 마취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혹시라도 수술 도중 실명될까봐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김보성은 “외모를 포기한 건 배우로서 핸디캡이 된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유튜브 ‘조동아리’에서 그는 “방송에서 말할 수는 없지만, 하도 많이 맞아서 생긴 병”이라며 “이 병은 나을 수 없는 거라고 본다. 종합격투기 3차전이 끝나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1차전에는 소아암 환아, 2차전에는 시각장애인을 도왔으며, 3차전에는 희귀 난치병 환자를 위해 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생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고도 고백했다. 김보성은 “혈압이 최고 234까지 올랐고 지금은 160 정도 나온다”며 “‘의리’를 외칠 때마다 혈압이 50씩 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험하게 살아서 건강검진 결과가 두렵다. 모르고 살다가 죽을 것 같다”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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