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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영상통화·문자 신고로 사각지대없게... 

- 취약 계층위해 영상·문자·앱 등 다양하게 적용 -

작성일 : 2023.01.30 10:13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음성 119 신고 이외 영상통화, 문자,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신고하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환자(호흡곤란, 경련 환자 등) 또는 장애인·외국인 등과 같이 음성 신고가 어려운 이들에게 정보통신(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고방식을 제공하는 ‘보충적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이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입력한 뒤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상황실 요원과 대면한 상태에서 소통할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전달되다 보니 신고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음성통화 중 상황실 판단에 따라 119에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 수도 있다. 

 

사례에 따르면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환자에게 심정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상황실은 구급차를 출동시키는 동시에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했다. 

 


심정지 상태를 확인한 상황실 요원은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출동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위와 같은 사례는 금산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119신고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만큼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장소, 상황에서 일어나 우리를 당황하게 만든다. 당황한 채 흘려보내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위해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신고 시스템 또한 고도화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시스템을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음성통화와 더불어 영상통화 또한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보다 많은 신고방식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