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주민들 소송비용 마련해 소송으로 대응하기로 뜻모아
작성일 : 2024.08.01 11:17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금산군 진산면민 200여 명은 지난 달 30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송전선로 자체 주민설명회 및 대토론회'에서 절차상 문제점을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행 처리하고 있는 한전을 상대로, 소송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금산군 경유 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금산군 경유 송전선로 반대추진업무 추진경과를 설명하여 주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주민들은 주민 무시, 절차 무시를 하고서도 송전선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소송비용을 마련하여“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무효”소송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금산군 경유 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제9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대통령실 및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한전 등 다수 기관에 수 차례 고충·진정 민원을 제기하였다.
관련해 아무런 조치가 없자 지난 5.27. 한전 나주 본사와 5.29. 국민권익위원회 진산면 방문조사 당일 진산면 행정복지센터 앞 그리고 7.26 대전정부청사 감사원 사무실 앞에서 한전과 감사원을 상대로 집회까지 하며, 정부와 한전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였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한전이 제2차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강행하자 진산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십시일반[十匙一飯] 하여 소송비용을 마련, 소송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박범석 대외협력위원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국가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우리는 국가사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한전에서 법과 규칙에 따라 추진해야 했음에도 한전에서는 그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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