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동물과 차별화되는 것중 대표적인 것이 말을 한다는 것이다.
말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한 것이 문자이다.

쿠텐베르크가 금속활자 인쇄기술을 대중화하면서 근현대가 시작되었다고도 한다.
이전에는 소수의 성직자만 가지고 있던 성경이나 다양한 지식들이 대중화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지혜가 공유되고 성장하고 확장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하나의 문명이 성장할 때 반드시 등장하던 것이 바로 도서관이다.
로마에는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개인 사설도서관도 수백개가 되었다고 한다. 제자백가라고 하는 동양사상도 산동반도에 위치하였던 제나라의 직하학궁에서 책들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도서관의 위력은 미국의 의회도서관이 1500만권 이상의 책을 소장한 가장 큰 도서관 중 하나라는 점에서도 드러난다.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무슨 도서관이 필요하냐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도서관의 서가를 오가면서 나도 모르던 책을 찾고, 흥미로운 제목의 책을 꺼내어서 뒤적여 우레카를 외칠수 있는 것은 작은 모니터를 통해 얻을수 없는 장점이다.
필자는 20대에 군대를 제대하고 학교도서관이 개가식으로 바뀐후 많은 지식이 비약적으로 확장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식은 개인의 교양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무기가 된다.
동일한 인삼이라도 흙묻은 것을 그대로 파는것과, 인삼의 효능을 기록한 책자를 함께 판매하는 것은 구매자에게 가치가 다르게 인식된다. 필자는 금산에 훌륭한 도서관들이 있는 것을 알고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와 함께 몇가지를 건의하고자 한다. 첫째, 여기에 좀더 확장된 도서관이 있다면 더욱 많은 정보들이 전달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진다.
둘째, 인삼전문서적과 연구자료들을 제공할수 있는 전용공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인삼공부와 연구를 할수 있도록 하며 이것은 인삼관련 기업들의 성공을 도울수 있다.
셋째, 사람들이 와서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할수 있는 스터디룸들이 몇개 필요하다.
넷째, 학습과 연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무료주차시설들이 필요하다. 청산회관과 같은 공간들은 확장된 도서관이 될수 있는 훌륭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현대는 급변하고 있다.
지식이 포함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그 가치에서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를 가지게 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첫번째 걸음은 보다 확장된 도서관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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