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투표층선 22.9%p차..지방정권 교체 민심, 충남서 확인
작성일 : 2026.05.22 05:54 작성자 : 한장완 (asia0098@naver.com)
- 민주당 51.2%, 국민의힘 29.5%..정당지지율도 21.7%p 격차

6.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충남에서 지방정권 교체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여론조사꽃>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박수현 후보는 47.5%, 김태흠 후보는 29.2%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3%p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다.
특히 실제 투표 가능성이 높은 적극투표층에선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박수현 후보는 56.3%, 김태흠 후보는 33.4%를 기록해 22.9%p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박수현 후보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18~29세에서는 21.2%대 20.9%로 접전을 보였고, 30대 34.8% 대 20.1%, 40대 65.6% 대 18.6%, 50대 63.3% 대 26.6%, 60대 51.0% 대 38.8%로 앞섰다. 70대 이상에선 39.8% 대 44.4%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도 박수현 후보의 강세가 뚜렷했다. 1권역(천안)에서는 49.8% 대 21.5%, 2권역(아산·당진) 49.5% 대 24.4%, 4권역(공주·부여·청양·논산·계룡·금산) 54.9% 대 30.7%를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3권역(보령·서천·서산·태안·홍성·예산)만 37.6% 대 41.4%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51.2%, 국민의힘 29.5%를 기록해 21.7%p 격차를 보였다.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2%, 진보당 0.9%, 그 외 다른정당 0.9%, 지지정당 없음 13.9%, 잘모름 0.8%로 집계됐다.
또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가 72.7%, ‘잘 못하고 있다’가 25.7%로 조사됐다. ‘현 정부 지원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53.2%,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8.7%였다.
박수현 후보는 이날 천안아산역 동부광장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4%p 차이밖에 안 난다는 여론조사가 현재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간절하고 절실하게, 자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뛴다면 결과는 반드시 ‘압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충청남도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CATI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