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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졸업생 이승남 원장, 후배 위해 ‘한뫼장학금’ 5,000만원 기탁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되길”… 남다른 후배 사랑 눈길

작성일 : 2026.07.30 09:57 작성자 : 한장완 (asia0098@naver.com)

 금산고등학교(교장 고명환)에 후배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졸업생 선배의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져 학교 공동체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산고는 11회 졸업생인 이승남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이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5,00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승남 원장은 금산고등학교(11회)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을 마쳤으며, 삼성SDI에서 오랜 기간 이공계 전문 인재로 활약한 후 퇴직해 현재는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원장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따라 공학도의 꿈을 키우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금산고는 기탁자의 뜻을 담아 ‘한뫼장학금’ 규정을 제정하고, 금산고 졸업생 중 한양대학교 공과대학(ERICA 캠퍼스 포함)에 진학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승남 원장은 “모교에서 배운 가치와 가르침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며 “공학 분야로 진학하는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금산고등학교 고명환 교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이승남 선배님의 숭고한 기부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대 광풍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소신 있게 공학도의 꿈을 꾸고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