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금산, 군민과 함께 여는 희망의 새 시대’, 군정목표
작성일 : 2026.09.22 04:18 작성자 : 한장완 (asia0098@naver.com)
5대 군정전략 추진, RE100 산업단지 조성, 고려인삼 테마파크 조성 등 추진 계획
"행정의 조직개편 실시로 일하는 조직문화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 터"
우분투금산시대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이해 민선9기 금산군정을 이끌고 있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으로 금산군정 비전을 정하고 군민에게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개편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일하는 군정을 보여주겠다는 문정우 군수로부터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안 및 정책방향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질문1) 민선9기 금산군정의 비전을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으로 정하셨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가?
‘모두가 행복한 도시’는 계층·세대·지역 구분 없이 군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을 누리는 포용의 도시라는 의미가 담겼고 ‘다시 올 금산’에는 떠난 사람도 다시 돌아오고 지역의 활력이 차오른다는 의지가 담겼다.
청년이 돌아오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기업과 투자가 흘러들어오는 고장이 제가 그리는 금산의 미래다.
민선9기 군정 목표는 분명하다. ‘다시 뛰는 금산, 군민과 함께 여는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청년이 꿈을 키우고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누리고 기업이 투자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농업인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금산을 만들고자 한다.
‘다시 뛰는 금산’이 우리가 달려가는 방향이라면 ‘다시 올 금산’은 그 끝에서 만들어낼 결심이다.
실현가능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성과를 이뤄낼 것이다.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질문2)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정주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희망있는 행복도시, 소통하는 청렴행정 등 5대 군정전략을 세우셨는데 이를 실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들은 무엇인가?
활력있는 경제도시에는 경제와 인삼·농업에 대한 군정과제가 담겼다. 강소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삼·약초산업의 고도화로 스마트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살기좋은 정주도시에서는 인구, 안전, 건설 분야의 포부를 밝혔다. 머물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인구활력을 회복하고 재난·생활안전망 강화로 인삼도시를 구현하며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다시찾는 관광도시는 관광과 문화·체육에 관해 목표를 세웠으며 천혜의 건강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을 육성하고 문화·체육·예술을 아우르는 생활여가 기반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희망있는 행복도시는 복지와 돌봄에 대한 구상이 갖춰졌다.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로 행복 체감도를 향상하고 미래를 여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통하는 청렴행정을 통해서는 군민과 소통하는 청렴·협치 행정 구현에 집중한다.
질문3)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있다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금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일자리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거 및 일상에서 누릴 문화와 어려울 때 의지할 관계망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문화 활동과 상담,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에 있어 청년센터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창업 실험, 직업 체험 및 관내 청년과의 교류를 결합한 체류형 ‘청년정착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외부 청년들이 일정 기간 우리 지역 살아보며 금산에 머물 이유를 찾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들이 금산을 선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대학 진학 여부 등에 따라 지원에서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스무 살 첫걸음 지원’ 공약을 구체화할 것이다.
청년이 출발선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4)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은 필수인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자 한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혼·청년 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1000호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력 있는 젊은 층이 유입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노후되고 방치된 도시공간을 새롭게 정비해 도시 활력을 증진하고 도심 공동화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5) 침체된 지역경제와 활기 잃은 인삼산업은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어떠한 대책을 구상하고 있는가?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엑스포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아쉽게도 인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는 지난 2006년, 2011년, 2017년 3차례 개최돼 같은 주제로 개최할 수 없다.
대신 건강 기능성 소재를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이다.
금산 인삼과 함께 약초 등 건강 기능성 소재를 총괄하는 엑스포를 개최해 미래 건강기술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고려인삼 브랜드를 글로벌 웰니스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고려인삼 테마파크 조성도 구상 중이다.
대규모 공간에 전시·체험, 산업·유통, 휴양 문화 지구를 포함하는 생산, 제조, 관광, 체험, 치유, 숙박 복합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내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가 직거래 마켓이 들어설 것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
질문6) 군 행정의 조직개편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가?
조직개편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 비전에 맞춰 군민 행복을 위해 국·도정 및 공약 역점사항에 밀착 대응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장 체제를 실과장 중심의 책임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행정 단계를 간소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실무부서의 권한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는 신속한 대응과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 부서장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조직은 더욱 유연하게 운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조직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군민에게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다.

질문7)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부 말씀이 있다면?
공직사회는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한다. 취임 이후부터 줄곧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과 군민만 바라보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행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연고나 관행이 아닌 성과와 책임,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공직사회가 변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는 합당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기준을 바꿔가고 있다.
직원들이 눈치보다 군민을 먼저 생각하며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청렴과도 연결된다.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업무처리, 지속적인 청렴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기본 가치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하는 조직문화와 청렴한 공직사회는 함께 가야 할 가치라는 원칙 아래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성과로 평가받는 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
질문8)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올해 축제는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춘 감성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활력을 끌어내고 인삼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청춘포차’, ‘청춘사진관’ 등 청춘을 테마로 구성한 프로그램이 구역별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께서 직접 참여하며 즐기실 수 있다.
또한, 인삼의 피부미용을 알리는 ‘케이-인삼 뷰티관’을 확대해 마스크팩과 함께 네일아트, 인삼미스트 등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제 인삼은 먹는 건강식품에서 나아가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야간에도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키즈카페, 뮤지컬, 가족전통놀이체험, 버블쇼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모님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인삼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질문9) 민선9기를 시작하는 마음은 어떤가? 어떤 것을 이루고 결과를 보여주고 싶은가?

앞으로 4년간 군민 중심의 ‘행복 금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는 일념 하나로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며 군수실의 문턱을 한없이 낮추고 책상이 아닌 군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겠다.
위대한 군민의 손을 꼭 붙잡고 금산의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
질문10)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시 뛰는 금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지혜와 마음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동안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뜻을 하나로 모아 응집하는 저력을 보여왔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자 우리 아이들이 대대로 뿌리내릴 이 금산이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새로운 금산 만들기에 모두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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